뉴욕 지하철 무섭지 않아요 (Don't be afraid of Subway in New York)

뉴욕여행을 계획하거나, 혹은 무작정 훌쩍 그냥 뉴욕으로 떠난 후 JFK 공항에서 딱 현실을 마주한다면, 가장 먼저 이동수단이 가장 간절할 것입니다. 물론 렌터카나 택시로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여기서 뒤로 가기를 누르시면 되고, 그렇지 않은 단 50센트라도 아까운 당신들은 아마도 유튜브, 네이버, 구글, 다음에 뉴욕 지하철로 검색 중 일 것입니다. 역시나 당신에게는 한국에서든 첫 해외여행이던 일본에서도 가장 익숙하던 것이 지하철이랑 버스인데, 특히 뉴욕 지하철은 무서운 곳이라는 알지 못할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여기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의 뉴욕지하철을 알고 이용여부를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New York City Subway

 

1. 뉴욕 지하철 과거

뉴욕 지하철은 1904년에 개통된 이래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 시스템 중 하나이지만 과거 2000년대 이전의 뉴욕 지하철은 실제로 강도, 절도, 납치, 성폭행 등의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범죄율이 높고, 기관 및 차량의 노후화, 그리고 열차 지연 등의 이슈로 인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습니다. 이런 뉴욕 지하철의 문제들은 히트한 여러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로 녹여져 세계로 퍼졌고, 오늘날 고민하는 당신 혹은 당신 주변의 어른들에게까지 뉴욕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전파되어 온 것입니다.

 

2. 뉴욕 지하철 현재

2000년대 이후 지난 몇십 년간 뉴욕시와 관련 기관은 지하철 안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보안 인력 증원, CCTV 설치 및 강화, 차량 및 시설 보수, 그리고 승객들을 위한 안전 교육 캠페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뉴욕 지하철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안전해졌습니다. 실제로 범죄율은 크게 감소했고, 지하철 시스템도 많이 개선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개선되어 갈 것입니다. 또한 뉴욕 지하철은 24시간 운행되며, 노선별로 운행 간격이나 일부 역은 밤 시간에 폐쇄되거나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늦은 시간에 이용할 계획이라면 미리 해당 노선의 운행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주 밤늦은 시간의 지하철을 이용은 피하거나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뉴욕이든 한국이든 마찬가지입니다.

 

3. 뉴욕 지하철 이용

뉴욕 지하철은 앞서 언급한 대로 24시간 운행하며, 대부분의 노선들은 5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되지만 노선과 시간대에 따라 열차 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스케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요금은 $2.75이며, 메트로 카드(MetroCard)를 사용하는데 메트로 카드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충전 방식, 기간별 무제한 요금 방식 등이 있으므로 당신들의 여행 및 체류 일정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뉴욕 지하철역은 총 5개의 구에 걸쳐 약 472개로 운영되며, 지하철도 외에도 소개로 지상철도가 있습니다. 각 역은 유명한 명소와의 거리와 지역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Wi-Fi, 에어컨, 화장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등의 시설을 제공하며,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을 돕기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도 이용 가능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 반려동물, 화재 안전 및 물건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Don't be afraid of Subway in New York

 

결론

뉴욕의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지하철 역이 인접해 있습니다. 가려는 관광지의 가까운 지하철 역을 사전에 알아두면 여행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뉴욕 지하철에 대한 미지의 두려움을 조금은 덜어 낼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았고, 전반적인 이용사항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렸습니다. 뉴욕도 한국의 지하철과 큰 틀에서는 이용 시스템도 비슷하고, 현재는 많이 개선되어 분위기도 비슷해졌지만 타지에서의 여행은 늘 주의를 기울이고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는 말로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