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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맛 로컬식당 (Taste in New York with Local Restaurant) 본문
뉴욕의 높은 물가로 인해 뉴욕여행 중 혹은 체류 중 늘 여유 있게 즐기기엔 부담에 될 때가 종종, 가끔,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저렴하지만 다양한 국가(아시안, 이탈리안, 멕시칸)의 식당 정보를 다룬 "숨겨진 가성비 로컬 음식점 (Hidden Restaurants that good & cheap in New York)"에 연속하여, 이번 포스팅에서 미국적인 메뉴를 제공하는 숨겨진 현지인들의 로컬식당을 소개합니다. 뉴욕에서 즐기는 가장 미국적인, 가장 뉴욕적인 매력이 담긴 맛을 즐길 시간입니다.
카츠시 딜리 (Katz's Delicatessen)
카츠시 딜리(Katz's Delicatessen)는 1888년에 문을 연 뉴욕 맨해튼 로워 이스트 사이드(Lower East Side)에 위치한 코셔 스타일의 샌드위치 식당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카츠시 딜리의 대표 메뉴는 패스트라미 샌드위치입니다.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패스트라미가 빵 사이에 가득 채워져 나오며, 토마토, 양파, 딜, 겨자, 마요네즈가 함께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염장된 소고기가 들어가는 진한 고기의 맛과 부드러운 코너 비프 샌드위치 (Corned Beef Sandwich), 다양한 종류의 핫도그 (Hot Dogs), 마늘 소시지 (Garlic Sausage), 치즈케이크 (Cheesecake)도 꽤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카츠시 딜리 메뉴의 가격대는 샌드위치가 $15~20, 핫도그가 $5~6, 음료가 $3~4이니 주머니 사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츠시 딜리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밤 10시 45분, 목요일은 오전 8시부터 밤 2시 45분,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1시 45분입니다. 주소는 205 E Houston St, New York, NY 10002인데, 지하철은 2번가-휴스턴 스트리트(Houston Street)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2분 거리, 에식스 스트리트(Essex Street) 역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이고, M9, M14A, M21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각 버스 노선은 카츠스 딜리 근처에서 정차합니다.
실비아스 (Sylvia's)
실비아스(Sylvia's)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하렘(Harlem) 지역에 위치한 유명한 소울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실비아 스는 1962년에 오픈한 이후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실비아스의 대표 메뉴는 바삭하고 고소한 프라이드 치킨과 살코기가 부드럽고 양념 속맛이 일품인 바비큐립으로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부드럽게 익혀진 컬러그린(달래나물)으로 만들어진 콜라드 그린즈 (Collard Greens), 맥엔치즈 (Mac and Cheese), 디저트로는 스위트 포테이토 푸딩 (Sweet Potato Pudding)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대부분 메뉴들의 가격대는 $8~ 30 수준이니 예산편성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실비아 스는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주소는 328 Malcolm X Blvd, New York, NY 10027입니다. 지하철로는 125번가 역(125th Street Station)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5분 거리이고, M2, M7, M102 버스를 타고 Malcom X Blvd/West 126th St 정류장(Malcolm X Blvd & West 126th St)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1분 거리이니 가는 길 참고 바랍니다.
밥 화이트 버거 (Bobwhite Lunch and Supper Counter)
밥 화이트 버거(Bobwhite Lunch and Supper Counter)는 뉴욕의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에 위치한 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프라이드 치킨 (Fried Chicken) 대표 메뉴하는 식당입니다. 또한, 다양한 고기 패티와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든 버거들도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샐러드, 사이드 메뉴, 디저트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대체로 저렴하며 메인 요리 가격은 대체로 $10에서 $15 정도입니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추가하면 개인당 약 $15에서 $25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목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며, 주소는 94 Avenue C, New York, NY 10009입니다. 지하철로는 1 Avenue Station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결론
뉴욕의 어느 동네를 어슬렁어슬렁 거닐면서 숨겨진 식당을 찾아보는 것은 그 자체로 특별한 여행입니다. 물론 낯선 미국의 거대한 대도시는 무섭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들뜨기도 하고 참 복잡 미묘한 감정이겠지만, 이럴 때 현지인만 안다는 숨겨진 식당을 찾아가면 그곳에서 만나는 음식은 그 동네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잠깐이나마 나도 현지인이 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각각 다른 분위기와 맛을 가진 이런 식당들은 방문객에게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뉴욕 현지인이 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에는 이런 식당들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맛보며 뉴욕의 진정한 멋과 맛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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